'차량 5부제'에 대기전력까지 차단하는 이 회사

입력 2026-04-07 14:27   수정 2026-04-07 14:32


영원무역그룹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영원무역그룹은 이달부터 명동, 만리동, 성남 상대원동 사옥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 4대 실행계획’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차량 5부제 실시 △중식 시간 및 비업무 공간 소등 △냉·난방 가동 스케줄 단축 △퇴근 시 대기전력 차단 등이다.

먼저 5부제에 해당하는 차량은(친환경차,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장거리 출퇴근 임직원 예외) 해당 사옥의 출입이 제한된다. 또 점심시간에는 사무공간을 전면 소등하고, 복도 등 비사무공간은 조명은 50%만 켜두기로 했다.

냉난방 가동시간은 기존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에서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1시간 30분 단축된다. 또한 퇴근 시 사무기기의 대기 전력을 자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영원무역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국가적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라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기후위기에 대해 전 임직원이 되돌아 보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문화를 더욱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원무역그룹은 앞서 3월 28일에도 국내 사업장의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하며 ‘2026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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