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GS건설과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시행

입력 2026-04-07 15:14   수정 2026-04-07 15:1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GS건설과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약 20년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2024년 10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사업지구 면적은 10만9639.7㎡, 공사비는 약 9278억 원 수준이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2086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LH와 주민대표회의간 사업시행약정 체결 후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됐으며, 같은 해 12월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GS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협약 사항은 공사비 적정성 검증과 과도한 공사비 증액 방지, 주민의사 반영, 물가연동,민간사업자 리스크 경감 등으로, LH는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정비계획안 변경 추진 및 통합심의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성북1구역은 오랜 시간재개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곳인 만큼,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정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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