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자이 센텀리체' 2293가구 나온다

입력 2026-04-07 17:05   수정 2026-04-08 00:32

대전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이달 약 2300가구(투시도)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입주에 맞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되는 데다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개선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GS건설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도안자이 센텀리체’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디벨로퍼 HM그룹이 개발하는 이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2293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블록에선 946가구(전용면적 84~99㎡)가, 2블록에선 834가구(전용 84~134㎡)가 일반에 공급된다. 513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 공급되는 대단지다. 향후 3단계 개발까지 완료되면 대전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인근에 초·중·고교 신설이 계획돼 있어 향후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용계역이 2028년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에 맞춰 바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유성나들목(IC)과 서대전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세종시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건양대병원 등이 있다. 앞으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다양한 인프라도 충원된다. 상업 및 유통시설이 조성될 예정인 도안지구 중심상업지역도 가깝다.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진잠천 등 녹지가 인접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상품성에 신경을 쓰고 있다. 전체 동 1층에는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가구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조망권을 확보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거실과 방 세 개 전면 배치) 판상(一자)형 구조를 적용한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등 생활편의를 위한 공간도 곳곳에 마련한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수경시설과 어우러지는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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