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미지=위플로 제공)
인공지능 기반 진단 솔루션 기업 위플로는 시리즈 A 투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위플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술력 강화와 더불어 공공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55억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누적 투자금은 118억 원이다.
위플로는 퓨전 센서 기반 하드웨어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모빌리티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생산 단계에서의 품질 검사부터 운용 과정의 상태 진단까지 적용 가능하며, 모빌리티 장비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문제를 사전에 식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플로는 육군 교육사령부와 드론 운용 장비 점검 솔루션 관련 전투실험사업을 수행하고 유효성 판정을 받았다. 또 방위사업청이 선정한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폴란드 방산 기업 WB Electronics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방산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드론 배송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 19곳, 전국 38개 거점에 배송점 152개를 구축하고 AI 점검 패드 29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위플로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예지 정비 AI 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은 제조 및 운영의 전주기 데이터가 통합되어 제품 사이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라며 “위플로는 진단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피지컬 AI 기반 사업으로 확장하고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영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한화시스템 사내벤처로 출발한 위플로는 드론 진단을 중심으로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