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레벨4 자율주행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레벨4는 차량이 특정 지역이나 구간 내에서 목적지까지 갈 때 운전자의 개입 없이 대부분 자율주행 시스템만으로 주행하는 수준으로 글로벌 업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양사는 HL클레무브의 인지 센서·고성능 제어기(HPC)·소프트웨어 기술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노하우를 결합해 완전 자율주행 기술 단계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우선 AI 기반 엔드투엔드(E2E, 카메라·레이더 등 센서 데이터 입력부터 경로 판단·차량 제어까지 AI가 통합 처리)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HL클레무브는 L2+/3 시장 선점 제품 라인업 바탕, 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차량 운영 경험 토대, 그 위에 양사 기술을 융합하고,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향한 첨단 미래 사업 기회도 엿볼 계획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 자율주행 실증 기업으로 전국 14개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 81대를 운영하며 누적 자율주행 거리 97만3531㎞를 기록하고 있다.
이윤행 HL클레무브 사장(사진 오른쪽)은 "이번 협력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레벨2+ 중심 사업을 레벨4 로보택시 분야로 넓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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