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랜드가 벚꽃 절정 시기에 맞춰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봄 시즌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 특성상 도심보다 기온이 낮아 벚꽃 개화 시기가 약 일주일가량 늦다. 이에 따라 여의도, 석촌호수 등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도 절정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간 서울랜드 대표 벚꽃길인 쥬라기랜드 일대에서는 '벚꽃 소원지 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소원을 적어 걸며 봄 시즌 특유의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랜드는 4월 11일부터 5월까지 봄 시즌 축제 'K도파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체험형 이벤트 '오징어 문방구배 골목대장 경연대회'를 운영한다.
행사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이른바 '세기말 감성'을 콘셉트로, 과거 골목과 문방구 앞에서 즐기던 놀이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RC카 레이싱 기반 '스피드왕 대회' △참여형 무대 콘텐츠 '노래왕 대회' △리듬게임 중심 '게임왕 대회'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스피드왕 대회'는 RC카 및 미니카를 활용한 레이싱 콘텐츠로 구성되며, '노래왕 대회'는 노래자랑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참여형 무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게임왕 대회’는 펌프게임을 중심으로 한 리듬게임 경쟁 콘텐츠로 꾸려진다.
이번 경연대회는 4월 중순 레이싱 콘텐츠를 시작으로, 4월 말 리듬게임, 5월 노래자랑 본선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과 연휴 기간에는 특별 공연과 연계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일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에는 스트리머가 참여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한편, 음악 공연과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세기말 감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며 "방문객들이 참여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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