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숏폼 드라마 제작사 밤부네트워크(대표 송윤근·정다빈)의 신작 ‘D-100 : 남편을 리셋합니다’가 공개 첫날 다수의 글로벌 플랫폼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공개된 이 작품은 공개 이후 하루 기준 DramaWave 1위, iQIYI 1위, DramaBox 2위, Vigloo 3위, ReelShort 4위 등 주요 글로벌 숏폼 플랫폼 5곳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DramaWave 1위는 밤부네트워크가 해당 플랫폼에서 기록한 9번째 1위 성과다.
밤부네트워크는 그동안 제작한 작품의 90% 이상이 플랫폼별 TOP 10에 진입했다며, 단일 창작자에게 의존하는 대신 플랫폼과 국가별 특성을 고려해 성과를 반복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장르별 서사 구조와 에피소드 구성, 시청자 반응 등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해 다음 기획 단계에 반영하는 피드백 루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기획 방식은 특정 히트작에 의존하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평가받는다.
밤부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플랫폼 환경이 변화해도 동일한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반복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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