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셀, 일본 헬리오스서 골수 유래 성체 줄기세포 배양액 확보

입력 2026-04-08 14:17   수정 2026-04-08 14:18


줄기세포기업 제네셀은 지난 7일 일본 재생의약품 개발 기업 헬리오스로부터 약 14억원 규모의 골수 유래 성체 줄기세포 배양액을 공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네셀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확보해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공급사인 헬리오스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급성 뇌경색, 외상 등을 치료하는 재생 의약품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일본의 4대 의약품 도매기업 중 하나인 알프레사의 자회사인 제네셀은 최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아우르는 재생 의료 플랫폼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주희석 제네셀 대표는 “이번 헬리오스와의 계약은 제네셀이 추진 중인 줄기세포 사업의 출발점이자 양사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초기에는 병·의원 중심의 전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고, 이후 백화점·면세점·홈쇼핑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네셀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동시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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