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시니어 고객에 찾아가는 금융상담 제공

입력 2026-04-08 17:23   수정 2026-04-09 00:19

하나금융그룹이 현장 밀착 영업을 통해 시니어 사업을 강화한다. 직원이 직접 차를 타고 고령 고객을 찾아가 상담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최근 시니어 고객에게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하나 행복드림 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금융 전문가가 전용 차를 타고 전국 시니어타운과 노인회관,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상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2월 전담 조직인 하나 행복드림단을 신설해 이 같은 영업전략을 준비했다.

하나금융은 과거 하나은행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다 퇴직한 직원을 재고용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장과 지점장 등을 지낸 베테랑들이 현장 일선에서 시니어 고객을 상담한다. 시니어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포용금융에 힘을 실으면서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취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 고객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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