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구 상암동 1625 일대로, DMC 핵심 입지인데도 2011년 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곳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지하 8층~지상 23층 규모 쇼핑·문화·업무 시설을 결합한 복합 쇼핑몰이 들어선다.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판매시설 비율 제한을 폐지하고, 두 개로 분리된 획지를 하나로 통합했다.
상암 DMC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에는 창의적 디자인을 도입하고, 오피스텔과 함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시설을 확충한다. 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출입구를 연계한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마포구는 롯데쇼핑과 협의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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