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고려대 안암병원서 뇌졸중 AI 솔루션 활용 중"

입력 2026-04-09 08:41   수정 2026-04-09 08:42


제이엘케이는 자사의 뇌졸중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이 고려대 안암병원의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인 고려대 안암병원은 중증·응급 환자 비중이 높고 신경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 간 협진 체계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뇌졸중 치료 거점 의료기관이다. 특히 응급 환자 내원 시 영상 촬영과 치료 방향 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정밀하고 빠른 영상 분석 체계가 중요한 환경이다.

현재 안암병원에서는 영상진단장비 촬영 직후 제이엘케이 솔루션이 병변 위치와 범위, 관류 상태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정량화된 수치와 시각화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진은 해당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치료 여부와 방법을 신속하게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 협진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참고하는 실사용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응급 상황에서는 몇 분 차이로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AI 기반 자동 분석 결과가 제공되면서 협진 과정에서 판단의 속도와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는 AI 분석 결과가 단순 참고 자료를 넘어 실제 진료 흐름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활용되고 있다”며 “현장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의료진 신뢰도와 운영 안정성 역시 함께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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