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 추구’ 올트먼, 오픈AI서 내보내야”…머스크, 법원에 해임 요청

입력 2026-04-15 14:41   수정 2026-04-15 14:4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의 영리화에 반대하며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그레그 브록만 사장의 해임을 법원에 요청했다.

4월 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해당 내용의 서면을 제출했다. 그는 소송을 통해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 및 구조 개편을 무효화하고 올트먼 CEO를 오픈AI 임원직과 비영리 오픈AI 재단 이사회 모두에서 해임할 것을 요청했다.

머스크는 2015년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는 인공지능(AI)’을 내세워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한 오픈AI를 공동 창업했다. 이후 2024년 오픈AI는 AI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영리화를 추진했다. 이에 머스크는 창업 당시 초기 자금으로 기부한 3800만 달러(약 560억원)가 비영리와 인류 공헌이라는 창업 이념에서 벗어나 사용되고 있어 자신의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오픈AI는 캘리포니아주와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머스크가 거짓되고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을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현재 8520억 달러(약 1262조5000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법원은 오는 27일 배심원단 선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border:1px solid #c3c3c3" />
1300조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지난해 100조원을 넘어서면서 국가채무가 처음으로 130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4월 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4조2000억원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기금 수지를 제외한 금액을 의미한다. 실질적으로 나라 살림이 건전한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국가채무는 1304조5000억원이었다. 전년도 결산치인 1175조원보다 129조4000억원이 늘어났다. 당초 예산상 전망치는 1301조9000억원이었는데 그보다 2조6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9%로 전년 말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경기가 나빠져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4배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한 달 만에 4.4배 올랐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이 오는 5월부터 국내선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를 기존 7700원에서 3만4100원으로 인상한다. 전달보다 4.4배 오른 가격이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며 매월 국제 항공유 가격(MOPS)을 반영해 조정된다. MOPS 평균값이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이번 국내선 유류할증료의 경우에는 산정 기간에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크게 오른 상황이 반영된 만큼 금액이 크게 올랐다.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미 전월보다 약 3배 이상 높았는데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더 크게 급등할 것으로 예측된다.


755%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분기에 매출 100조원과 영업이익 50조원을 동시에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43조6011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한 해 영업이익 규모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1%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3%에 달했다. 특히 메모리 매출이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메모리 매출은 504억 달러(약 74조원)로 글로벌 1위다. D램은 370억 달러, 낸드는 134억 달러로 두 부문 모두 사상 최고치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