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장기 지속형 비만약 후보 기술도입 소식에 '급등'

입력 2026-04-09 09:12   수정 2026-04-09 09:13


JW중외제약이 급등하고 있다. 장기 지속형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을 국내에서 개발·상업화할 권리를 도입했다고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밝힌 영향이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일 대비 4050원(13.87%) 상승한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제약사 간앤리파마슈티컬즈로부터 대시질환 치료제 후보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개발·상업화 권리를 총액 8110만달러(약 1222억원)에 사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

보팡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유사체(GLP)-1 수용체 작용제로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2주에 1번만 주사하는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주 1회 투여해야 하는 기존 GLP-1 제제들 대비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국에서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용도로의 임상 3상이, 미국에서는 동일 적응증에 대한 임상 2상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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