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이란 압박..."합의 미이행시 '사격 개시'"

입력 2026-04-09 13:53   수정 2026-04-09 14: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란 주변의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군사 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미 상당히 약화한 적을 치명적으로 타격하고 파괴하는 데 필요한 모든 미군 함정과 항공기, 병력, 탄약, 무기체계는 진정한 합의에 도달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이란과 그 주변에 그대로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도 "만약 어떤 이유로든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그 즉시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더 크고 강력한 방식으로 '사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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