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스마트폰으로 ESG 점수 쌓아 기부까지"

입력 2026-04-10 10:05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은 오는 13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으쓱(ESG)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으쓱(ESG) 포인트제’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ESG 활동을 실천하면 이를 포인트와 탄소저감 효과로 환산해주는 앱 기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orkOn)’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한다. 일상 속 ESG와 관련된 미션 수행 결과가 실시간으로 기록·반영되는 방식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임직원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대중교통 이용,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총 6개의 ESG 미션을 하루 1회 인증할 수 있다. 각 미션은 참여자가 선택해 수행할 수 있다. 인증 결과에 따라 미션별 포인트가 차등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누적 포인트가 일정 목표 수준에 도달할 경우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최대 1억 원 규모의 기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으쓱(ESG) 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 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전사 참여형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 ‘따뜻한 한 끼’를 비롯해,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와 중랑천 생태복원 봉사활동, 소아 환아를 위한 헌혈증 기부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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