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을 상대로 전면적인 해상 봉쇄 작전에 착수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대통령의 선언에 근거해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는 모든 해상 이동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위치한 이란 내 모든 항구를 대상으로 하며, 이란 항만이나 연안 지역을 드나드는 선박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실상 이란의 해상 물류망을 전면적으로 차단하는 수준의 조치다.
다만 중부사령부는 봉쇄 범위를 일정 부분 제한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란이 아닌 다른 국가의 항구로 향하는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경우에는 이를 저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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