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S ELECTRIC)이 5대 1 액면분할을 단행한 후 첫 거래일인 13일 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LS일렉트릭은 기준가(15만7600원)보다 3만700원(19.48%) 뛴 1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유통 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액면가 5000원을 1000원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해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주식 수는 기존 3000만주에서 1억5000만주로 늘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0일 종가는 15만7600원이다.
액면분할을 단행하면 주식 수가 증가하는 만큼 주가가 조정되기 때문에 본질적인 기업가치가 변하지는 않는다. 다만 유통 주식 수가 부족한 종목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제고될 수 있고, 기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착시 효과가 더해진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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