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손창규, 이하 삼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설계 회사’를 넘어 ‘공간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반세기 동안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건축의 영역을 기획부터 운영, 그리고 미래형 솔루션까지 전방위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1976년 10월 ‘삼우건축연구소’로 출범한 삼우는 한국 건축 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해 왔다. 건축, 엔지니어링, 도시, 실내, 친환경 설계를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현재 800명 이상의 최고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으며, 8,00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건축설계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0년간 삼우는 다채로운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통해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네이버 사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여의도 파크원 등은 도시의 새로운 상징을 창출한 대표작으로, 디자인과 공공성, 첨단 기술을 융합하는 삼우만의 차별화된 접근법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3대 디자인상(Red Dot, iF, IDEA) 석권과 CES 혁신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및 기술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첨단 산업 및 특수시설 분야에서의 활약도 돋보인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산업시설은 물론 데이터센터, 바이오 연구 및 생산시설, 대형 병원 등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정교한 운영 환경이 요구되는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해 왔다. 여기에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다변화된 고객의 니즈를 최적의 공간 체계로 통합하는 마스터플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삼우는 이러한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미래 건축 솔루션 사업을 확대 중이다. 오프사이트 건설(OSC)과 모듈러 기술을 결합한 ‘모디움(Modium)’으로 혁신적인 시공 방식을 제시하고, ‘FIT Platform’은 스마트 외피를 통해 건물의 환경 및 에너지 성능을 통합 제어한다. 또한, 모듈형 오피스 공간 솔루션 ‘b. Grid’, AI기반의 도시 및 공간 분석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이며 설계 그 이후의 생애주기까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우는 설계를 넘어, 인간의 삶을 담는 공간을 기획하고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를 혁신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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