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청송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은 청송사과다. 인기 비결론 ‘맛’이 꼽힌다. 청송군은 “청송사과는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청정자연에서 재배된다”며 “이곳은 굴뚝 있는 산업공장이 없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송사과 주 재배지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연평균 13℃가 넘는 해발 250m 이상의 산지에 있다. 생육기간 중의 큰 일교차는 사과가 다음 세대를 위해 영양분을 저장하는 활동을 반복하게 만들어 과육은 단단해지고 당도는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또 청송군은 최적의 사과 재배환경에 다년간 축적된 청송사과 재배 노하우와 신재배기술을 결합하여 청송사과 생산력을 강화하고 있다. ‘황금사과 연구단지’에서는 무병화 묘목을 생산하고 청송사과 표준재배기술을 연구하여 농가에 보급한다.
최근에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청송군은 “사과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단순 원물 판매를 넘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청송사과 브랜드 확장까지 추진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청송사과 김’은 ‘풋사과 소금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과의 산뜻한 풍미와 감칠맛을 김에 더했다. 동결 건조한 청송사과에 콜라겐과 유산균을 코팅해 간편 섭취가 가능한 과립형 식초 제품 ‘애플블리스’도 선보였다. 청송군은 “최근 생산한 청송사과 마스크 제품은 사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재배혁신과 다양한 변화로 청송사과 생산력을 높이고, 지역경제까지 더 크게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기술개발과 품질관리에 신경 써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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