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러 갔다가 여행까지"…K리그 트립데이, 팬 이동 '체류'로 바꾼다

입력 2026-04-15 08:20   수정 2026-04-15 08:21


한국관광공사는 코레일관광개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5월 K리그 경기 관람 연계 체류형 여행상품 'K리그 트립데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유가로 자가용 이동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열차를 활용해 경기를 관람하고, 스포츠 팬들의 대규모 이동을 지역 체류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우선 원정 축구팬을 겨냥한 당일여행상품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5월5일 인천전, 16일 서울전과 연계해 용산역에서 서대전역으로 향하는 원정 팬 전용 ITX 열차 2량이 운행된다. 열차 내 응원 백월과 구단 캐릭터 기념품도 제공된다.

경기 전후로는 빵지순례 등 지역 상권 방문 일정도 포함된다. 회차별 선착순 120명씩 총 240명을 모집한다. 1인당 최대 5만원 할인 적용 시 8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타지역 거주 홈팬을 위한 자유형 체류여행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KTX 연계성이 높은 전북현대, 울산HD, 대전하나, 강원FC 구단의 5월 홈경기를 대상으로 서울 왕복 KTX와 숙박, 프리미엄 관람권으로 구성했다. 경기 전후 지역 관광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열차 시간을 여유롭게 편성, 선수단 하이파이브 이벤트와 스타디움 투어 등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강유영 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이번 스포츠 특화 여행상품은 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체류와 지역 상권 소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런트립 등 지역 생활 스포츠 등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체류형 여행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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