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가 인공지능(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는 AI 엔지니어, 융합 전문가 등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총 2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이 운영하게 되는 ‘AI 기반 미래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과정은 총 96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자율주행 및 미래 자동차 시스템을 이해하고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설계·구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목표다.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필수적인 임베디드 및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의 구조와 동작 원리를 학습한다. 해당 영역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선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 중심의 실습 환경이다. 인하대는 AI 학습·실증·검증이 가능한 자율주행 실제 차를 비롯해 스케일카, 고정밀 센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핵심 실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AI 캠퍼스 훈련생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훈련장려금과 특별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이영우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인하대가 보유한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와 특화된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 차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AI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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