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테마주가 16일 장 초반 무더기로 상한가를 쳤다.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엑스게이트는 전일 대비 3890원(29.97%) 오른 1만6870원에, 케이씨에스는 4100원(29.97%) 상승한 1만7780원에, 라온시큐어는 3550원(29.93%) 높은 1만5410원에, 드림시큐리티는 815원(29.85%) 뛴 3545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엑스게이트는 지난 14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쳤으며, 드림시큐리티와 케이씨에스도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엔비디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내놓은 인공지능(AI) 제품군 ‘아이징’이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아이온큐와 리게티컴퓨팅이 각각 20.95%와 13.28% 급등했다. 두 종목은 지난 13일에도 급등한 바 있다.
아이징은 양자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데 특화된 양자컴퓨팅 전용 AI 모델이다. 양자컴퓨터가 안고 있는 오류가 잦고 세밀한 조정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해 상용화를 앞당기게 할 것이란 기대에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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