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주가가 16일 장 초반 급등세다.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7.38%) 오른 2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9%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462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4080억원을 13% 웃도는 수준이다.
이 증권사 임희석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버전인 '화평정영' 매출 호조에 힘입어 모바일 부문 실적이 급격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동력)을 가진 게임주"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낮은 가운데 실적 및 신작 모멘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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