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미아점 10층에서 '우리들의 영웅 로보트 태권브이 50주년 특별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2m 높이의 대형 피규어를 포함해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 1000여 점을 공개한다. 김청기 감독의 작품 '엉뚱 산수화' 5점도 함께 선보인다. 엉뚱 산수화는 전통 산수화에 태권브이를 결합한 작품으로, 자연 풍경과 일상 장면 속에 태권브이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은 블록으로 태권브이를 만들어보는 '블록 존', 다양한 도안을 색칠하는 '컬러링 존', 태권브이 만화책과 영상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 라운지', 추억의 게임기를 체험하는 '레트로 존', 볼풀 공간으로 꾸민 '볼풀 존'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부모 세대의 향수도 함께 겨냥했다.
굿즈 상품도 판매한다.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와 프라모델은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태권브이 테크닉스 RC 휴머노이드',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 메탈릭 버전', '풀액션 태권브이 프라모델'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태권브이에 익숙한 부모 세대와 로봇을 좋아하는 어린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고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연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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