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기술출자기업 '카브리미래소재' 출범…CNT 소재 사업 본격화

입력 2026-04-16 10:05  

첨단 탄소나노소재 기업 카브리미래소재가 공식 출범하며 차세대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브리미래소재는 2026년 3월 3일 설립된 기술출자기업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립에는 이민형 대표를 중심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60년 업력을 보유한 소재 전문기업 영도머티리얼즈(주)가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압도적 기술력과 60년 제조 노하우의 결합

카브리미래소재의 핵심 경쟁력은 연구기관의 원천 기술과 민간 기업의 생산 역량 결합에 있다. KIST가 보유한 CNT 초고품질화 및 연속화 기술과 영도머티리얼즈의 원사·원단 생산 및 글로벌 영업 노하우를 접목해, 초고순도 나노소재 제조 기술부터 고전도성 소재, 고강도 복합소재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미래 첨단 소재 시장 본격 공략

현재 회사는 고기능성 CNT 섬유 및 원단 소재, 배터리 첨가제 등 다양한 응용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배터리, 항공우주, AI 데이터 센터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삼아 사업 영역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 응용 시장 및 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브리미래소재 관계자는 “글로벌 CNT 시장에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첨단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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