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남았다' 코스피, 장중 6200선 회복…고지 눈 앞

입력 2026-04-16 14:53   수정 2026-04-16 14:55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종전에 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코스피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장중 6200선을 뚫으며 사상 최고가 경신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16일 오후 2시 40분기준 코스피는 2.05% 상승한 6216.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 사태 발생 직전인 2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62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코스피의 전고점은 지난 2월 기록한 6347.41로, 130p 가량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오후 2시 기준 기관이 1조104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53억원, 1조254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현대차(+5.12%)와 기아(+3.23%)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롯데쇼핑(+11.82%)이 급등하며 면세점 관련 기업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25%)와 SK하이닉스(+0.79%)도 3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 증시의 영향을 받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이싿.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58포인트(0.80%)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376.93포인트(1.59%) 오른 24016.02에 마감해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4% 오른 1162.1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지수가 주춤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2703억원)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6억원 순매수, 25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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