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스텀, AI 관세정보 플랫폼 개발…수출입 품목분류·관세 확인 지원

입력 2026-04-16 16:22   수정 2026-04-16 16:23

수출입 업무의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세정보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관세정보 서비스 기업 큐스텀(Qustom)이 대화형 AI 관세정보 플랫폼 ‘CustomSmart’를 개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큐스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관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25 예비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 참여를 통해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CustomSmart는 수출입 과정에서 필요한 관세 정보를 자연어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제품명이나 상품의 특징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적합한 HS 품목분류번호를 제안하고 관련 관세율, 통관 절차, 세관장확인대상 여부, 필요한 서류 등을 함께 안내한다.

주요 이용 대상은 수출입 기업의 실무 담당자, 관세사,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자 등이다. 특히 관세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관련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병옥 큐스텀 대표는 “관세 분야는 정보가 분산돼 있고 전문성이 높아 디지털 전환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분야”라며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관세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큐스텀은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향후 무역·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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