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개 '혁신 파트너' 뜬다…창원서 창업 축제

입력 2026-04-16 18:47   수정 2026-04-17 00:21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창업축제인 ‘GSAT(지샛) 2026’이 오는 29~3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GSAT은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다. 경상남도는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국 규모의 창업 축제를 기획해 2024년부터 열고 있다. GSAT은 경남(Gyeongnam/Global/Growth)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을 융합해 글로벌 기술창업(Technology)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올해 지샛은 경남의 주력 콘텐츠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피지컬 AI’를 핵심 주제로 설정했다”며 “기술 창업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미래 기술 변화를 직접 느끼고 혁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도민체감형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행사 기간 실질적인 투자와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동원F&B, 로만시스,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24곳, 투자사 90곳을 참여시켜 스타트업과 일대일 ‘밋업’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중견기업은 7곳, 투자사는 39곳이 늘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업 네트워킹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도 만날 수 있다. 전 구글 AI 기술 리더이자 현 소프트뱅크 자회사 ARM의 로렌스 모로니 인공지능 디렉터가 기조연설 후 뇌과학자 장동선 씨와 대담을 이어간다. 또 AI 및 딥테크, 창업생태계, 우주항공, 원전 및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유명인사가 강연자로 나서 최신 기술과 창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플랫폼인 창업경진대회도 열려 창업아이템을 검증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청년·중장년뿐만 아니라 외국인 창업까지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지난해 대비 약 80개 팀이 늘어난 총 260여 개 팀이 신청했다. GSAT 2026 행사 경연장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3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친다.

글로벌 창업과 경남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 고리도 강화한다. 지난해보다 8개국 16개사가 늘어난 총 22개국 40개 해외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관을 운영한다. 경상남도에서 유치한 두바이 ABRA 벤처스, 싱가포르 ACE 등 13개 글로벌 투자사가 참여해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밋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5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스타트업 IR, 펀드설명회 등 27개 다채롭고 특색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올초 미국 CES 2026에서 주목받은 LG전자의 휴머노이드 홈로봇 ‘클로이드(CLOiD)’를 전시하는 등 체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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