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신임 투자관리부문장에 주재현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

입력 2026-04-17 11:28   수정 2026-04-17 11:29

이 기사는 04월 17일 11:2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공사(KIC)가 신임 투자관리부문장(CRO) 겸 부사장에 주재현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사진)을 선임했다.

KIC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 전 원장을 신임 투자관리부문장에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주 신임 부문장은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주 신임 부문장은 외환·자산운용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국제금융 전문가로 평가된다. 1999년 한국기업평가에서 경력을 시작한 뒤 2005년 한국은행에 합류했다. 이후 외화자금국 투자운용실, 부산본부, 외자운용원 등을 거쳐 뉴욕주재원, 운용전략팀장, 운용기획팀장, 외자기획부장, 외자운용원장을 지냈다.

1971년생인 주 부문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으로 재직하며 외화자산 운용과 글로벌 금융시장 대응 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다.

주 신임 부문장은 “국제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투자공사의 투자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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