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 Group Korea, 용인에 자동차 EMC 시험 시설 개소

입력 2026-04-17 11:45   수정 2026-04-17 11:46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관 CSA Group의 한국 법인 CSA Group Korea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에 자동차 전자파 적합성(EMC, 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시험 전용 시설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2024년 설립된 용인 EMC 시험소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시험에 특화된 인프라를 추가 구축했다. 주요 설비로는 고전압 시험 전용 챔버를 포함한 EMC 챔버 2기, 차폐실 3기, 반향 챔버(Reverberation Chamber) 1기가 마련됐다.

해당 시설에서는 전기차(EV)의 고전압 부품인 ICCU, LDC, OBC, BMS를 비롯해 클러스터, 모터, ECU, TCU, ACU, AVN 시스템, 각종 센서류 등 저전압 자동차 전장 부품에 대한 시험이 가능하다.

Frances Hung(프란시스 헝) CSA Group 아시아 사장은 “전동화와 부품 복잡성의 증가로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엄격한 시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용인 자동차 EMC 시설 확장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SA Group Korea는 이번 시설 확장을 통해 기존 상업용 제품과 의료기기 시험 서비스에 이어 자동차 전장 부품 분야로 시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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