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치과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G-스마일 덴탈케어' 정책을 내놨다.
안 예비후보는 19일 '경기교육 소확행 시리즈 8호' 정책을 발표하며 "돈 걱정 없이 치과에 갈 수 있어야 아이들의 미소도 지켜진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구강 건강은 교육복지의 기본"이라며 정책 추진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소득 수준에 따른 구강 건강 격차와 비급여 중심의 치과 진료 구조가 취약계층 가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치아 통증은 학습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정서적 위축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보편적 검진과 선별적 치료 지원' 체계 구축이다. 초·중·고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검진을 시행하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실질적인 치료비를 집중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불소도포, 치면세정술, 치아 홈메우기 등 예방 진료와 충치 치료, 신경 치료 등이 포함된다. 저작 기능 장애나 심한 부정교합이 있는 학생을 위한 교정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G-덴탈 바우처'를 도입해 학생이 가까운 치과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안정적인 진료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 치과 버스' 운영과 학교 내 '3분 양치 캠페인'을 통해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시행 일정과 관련해 안 예비후보는 2026년 하반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전면 확대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미소는 교육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경기도 모든 학생이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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