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아보메드(ArborMed, 공동대표 박교진·임원빈)가 미국 투자사 OIC, LLC로부터 약 160만 달러(약 2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보메드의 Pre-IPO(상장 전 투자) 단계에서 이뤄졌으며, 회사는 이를 계기로 추가 투자 유치와 기업공개(IPO) 준비를 병행할 계획이다.
투자를 집행한 OIC, LLC는 미국 OptiSource, LLC의 자회사다. 아보메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OIC 및 모회사인 OptiSourc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개발과 상업화 과정에서 협력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인 'ARBM-101' 등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임상 준비, 사업 확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보메드는 희귀질환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온 바이오 기업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박교진 공동대표는 “이번 해외 투자 유치는 아보메드의 신약 개발 역량과 사업 전략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 추진과 Pre-IPO, IPO 준비를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보메드는 최근 벨기에 하일로리스(Hyloris)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이번 미국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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