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장특공제 발언에 민주 "세제개편 검토 없었다"

입력 2026-04-20 17:50   수정 2026-04-21 01:37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여부가 논란이 되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당 차원의 세제 개편 검토가 없었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투기 목적 주택 보유 문제를 신중하게 보겠다는 취지이며 당에서 세제 개편은 검토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장특공제는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를 최대 80% 깎아주는 제도다. 앞서 윤종오 진보당 의원 등 범여권 의원 10명은 1주택자 장특공제를 폐지하고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이 장특공제 폐지를 ‘세금 폭탄’이라고 비판하자,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부동산 투기를 옹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래 소유했다는 이유로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라고 주장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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