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공장 견학 '팩토리 에코' 재개…5월 체험 신청 접수

입력 2026-04-21 07:56   수정 2026-04-21 07:57


풀무원이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개인 고객 대상 대면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다시 연다.

풀무원은 충북 음성 두부 공장에서 개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 '팩토리 에코'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멈췄던 개인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것으로, 세부 프로그램은 사계절에 맞춘 시즌별 테마에 따라 꾸려진다.

참가자들은 두부 생산 공정을 둘러본 뒤 공장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두부롤유부초밥, 두부텐더또띠아 등 두부와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공장 옥상에 조성한 '팩토리 가든'에서는 콩 심기와 수확 체험도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은 내달 15일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가 지원하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식탁 구성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회당 20명 규모로 진행되며, 올해 5월·8월·10월·12월 등 총 4회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만 8세부터 15세 사이 자녀를 둔 가족 6팀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풀무원 공장 견학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결과는 내달 6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풀무원은 2008년부터 충북 음성 두부 공장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무료 고객 체험 행사 '풀무원 팩토리'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생산·물류 현장 견학과 제품 활용 쿠킹 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2003년 준공된 음성 두부 공장은 두부면 등을 비롯해 하루 최대 30만 모 넘는 두부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2011년에는 인근에 물류센터를 세워 전국 배송 체계를 갖췄고, 2021년에는 HMR 생면 공장을 구축했다.

풀무원 이옥규 공장 견학 담당자는 "개인 대상 대면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풀무원다움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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