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운영 중인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뚜기는 어린이들이 음식과 요리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키자니아 체험관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을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라면연구센터에서는 연구원 유니폼을 입고 컵라면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쿠킹스쿨에서는 오뚜기 제품을 활용해 요리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 체험관은 2025년 기준 키자니아 내 연간 방문객 수 1·2위를 기록했다.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은 222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리뉴얼은 체험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손봐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점 쿠킹스쿨에는 오뚜기 케챂을 활용한 신규 메뉴 '붉은말 케챂라이스&케챂하트감자'를 도입했다. 조리 체험 요소를 보강해 참여 재미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부산점은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 시설 전반을 리뉴얼했다. 체험 동선과 공간 구성을 개선해 이용 환경을 정비했고, 오뚜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를 반영해 공간 분위기도 바꿨다.
오뚜기는 리뉴얼을 기념해 '오뚜기 케챂 출시 55주년' 행사도 연다. '케챂 55번째 생일파티, 놀고 찍고 선물 GET!'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키자니아 부산 5층 중앙광장에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케챂과 어울리는 음식 일러스트를 활용한 '4×4 그림 맞추기' 게임과 케챂 55주년 생일파티 콘셉트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관 리뉴얼과 연계해 현장 방문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체험 콘텐츠와 공간 구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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