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모카, 건강 '적신호'…"치료와 휴식 필요, 활동 잠정 중단" [공식]

입력 2026-04-21 13:33   수정 2026-04-21 13:35

그룹 아일릿(ILLIT) 모카가 컴백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20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모카의 건강 이상 및 향후 일정 불참 소식을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모카는 최근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당분간 치료와 충분한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빌리프랩 측은 "모카는 의료진으로부터 지속적인 치료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본인의 활동 의지는 강하지만, 당사는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카는 당분간 예정된 아일릿의 모든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를 신중히 검토한 후 활동 재개 시점을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며 "모카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 중단은 아일릿의 컴백이 단 9일 남은 시점(21일 기준)에서 결정되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아일릿은 오는 30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잇츠 미(It’s Me)'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일릿은 모카를 제외한 4인 체제로 남은 컴백 프로모션을 강행한다. 오늘(21일)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한 뒤, 23일부터 캠페인 필름과 추가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어 27~28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거쳐 30일 오후 6시 신보 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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