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끼어들어서?…'길바닥에 내동댕이' 집배원 폭행한 40대

입력 2026-04-21 22:49   수정 2026-04-21 22:50


'차선 끼어들기'를 당했다는 이유로 도로에 정차 중인 우체국 집배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연합뉴스는 서울 강서경찰서가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강서구 우장산역사거리에서 우체국 집배원 4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신호대기 중이던 B씨를 오토바이에서 끌어 내려 아스팔트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또 B씨의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B씨는 등과 목 부위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차선 끼어들기를 당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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