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제59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71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학교 소속 강철 수석연구원·이나영 선임행정원이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미래우주국방연구본부장을 맡고 있는 강 수석연구원은 2006년부터 테라헤르츠(THz) 광학 분야를 선도했다.
테라헤르츠는 전파의 투과성과 빛의 직진성을 동시에 갖춘 '꿈의 주파수' 영역으로, 차세대 통신 및 첨단 센싱 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강 수석연구원은 1000조분의 1초라는 극히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고효율 테라헤르츠 광원 기술을 개발했고, 세계적 권위를 지닌 국제학술지(SCI급)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근에는 GIST의 150테라와트(TW)급 초강력 레이저 시설을 활용해 테라헤르츠 신호의 세기와 주파수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강 수석연구원은 "테라헤르츠 광학 기술은 차세대 통신부터 첨단 국방 센싱에 이르기까지 미래 산업 전반에 활용될 핵심 원천 기술"이라며 "GIST가 보유한 초강력 레이저 인프라를 바탕으로 광원 제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선임행정원은 GIST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대중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과학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선임행정원은 학술정보와 교무 행정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년간 복잡하고 전문적인 연구성과를 미디어가 주목하기 쉬운 뉴스 콘텐츠로 재구성해 대외 확산을 주도했다.
연구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GIST의 주요 소식을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선임행정원은 "지난 9년간 연구 현장의 치열한 고민과 성과를 대중에게 전달하면서 과학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행정 실무 경험과 홍보 전문성을 결합해 G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사회적 가치로 결실을 보고, 대중과 더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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