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휴전 연장…트럼프 "이란 측 통일된 제안 기다린다"

입력 2026-04-22 06:22   수정 2026-04-22 06: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측이 통일된 협상안을 제시할 때까지 휴전 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요청에 기반해 이란의 지도부와 대표단이 통일된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공격을 유보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의 공식 제안이 접수되고, 관련 논의가 어떤 형태로든 매듭지어질 때까지 휴전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다만 이란을 겨냥한 해상봉쇄 작전은 이어지며 여타 군사적 준비태세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휴전 연장 선언은 기존 2주 휴전 기한 만료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앞서 그는 이란과의 2주 휴전 기한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22일 저녁 무렵 종료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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