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밀리익스프레스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26(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설비 및 기계류에 특화된 디지털 물류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훼밀리익스프레스는 수출입 수출입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물류 플랫폼을 소개하며 제조 산업 현장의 물류 디지털 전환 수요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시에서 선보인 ‘FEG SQUARE’는 수출입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으로, 수출 체계화와 수입 가시성 확보, 통관 및 FTA 세무 관리,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등을 포함한 통합 관리 구조를 제공한다. 설비·기계류 화물에 특화된 일정 관리와 맞춤형 운송 설계, 실시간 화물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비·기계류는 중량과 규격, 설치 조건 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화물로, 납기 지연이나 통관 문제, 파손 리스크 등이 발생할 경우 생산 일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훼밀리익스프레스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납기·설치·반입 일정 중심 운영 ▲해상·항공·내륙 맞춤형 운송 설계 ▲선적부터 도착까지의 실시간 가시성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운임 운영 ▲직영 통관팀을 통한 리스크 관리 및 비용 최적화 기능 등을 플랫폼에 구현했다. 또한 건별 물동량에 대한 FTA 협정세율 검토를 통해 통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물류비용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트래킹(화물 추적)’ 기능이 실무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선이나 이메일 등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 대신, 플랫폼 상에서 화물 위치와 통관 진행 상태를 직접 확인해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훼밀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전시 기간 중 실시간 정보 확인과 커뮤니케이션 간소화에 대한 실무자들의 요구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해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훼밀리익스프레스는 포워딩 서비스에 IT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FEG SQUARE를 기반으로, 설비·기계류 등 고난도 화물에 특화된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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