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이 안효섭 소속사인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더프레젠트컴퍼니는 23일 "글로벌 감각과 창의성을 겸비한 매기 강 감독과 함께 한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K-콘텐츠의 가능성을 세계에 입증한 매기 강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 창작자로서 활동을 이어가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 출생 후 캐나다에서 성장한 한국계 창작자로, 글로벌 스튜디오의 스토리 아티스트를 거쳐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의 대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누적 스트리밍 5억 회를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썼다. 작품성 역시 인정받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 제83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매기 강 감독은 K-팝과 한국 특유의 세계관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훈장(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K-콘텐츠 확장에 기여한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다.
그의 감각적인 비주얼 연출과 섬세한 디테일은 문화 예술계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유명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전속계약은 더프레젠트컴퍼니 소속 배우 안효섭과의 특별한 인연이 발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효섭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보이스 액팅으로 참여하며 매기 강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더프레젠트컴퍼니에는 안효섭을 비롯해 신세경, 김설현, 박소담 등 최정상급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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