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선보인 큐레이션 전문 온라인몰 ‘더현대 하이(Hi)’의 신규 회원 수가 출시 한 달 만에 23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운영했던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의 신규 회원 수를 합산한 것보다 7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신규 고객 가운데 상품 결제로 이어진 비중도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회사는 차별화된 큐레이션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더현대 하이는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시 메인 화면 상단에 상품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출시 한 달간 해당 콘텐츠를 클릭한 고객 비중은 일반 온라인 기획전 대비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의 최고급 식품관 ‘라 그랑드 에피세리’ 입점 효과도 컸다. 회사에 따르면 전체 접속 고객의 절반에 달하는 이용자가 해당 상품관을 방문했으며 매출도 기존 목표 대비 3배 이상을 높은 성과를 거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하이만의 큐레이션 전문몰 전략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기획(MD)과 서비스 등을 지속 선보이며 디지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