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운제과가 소프트 캔디 브랜드 마이쮸의 신규 제품 '마이쮸 토마토'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쮸 토마토는 마이쮸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토마토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2004년 출시 이후 포도, 딸기, 복숭아 등 과일 맛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넓혀온 마이쮸가 채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기획됐다.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토마토 맛 마이쮸를 출시해 달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회사는 과일 중심의 기존 라인업에서 벗어나 채소 소재를 적용해 선택지를 확대했다.
제품에는 비타민 C와 D를 넣고 토마토의 맛을 더했다. 크라운제과는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한 제품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 요소도 고려하는 ‘헬시 플레저’ 간식 흐름을 반영했다.
마이쮸 토마토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올리브영에서 사전 판매됐다. 출시 일주일 만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과자·초콜릿·디저트 카테고리에서 인기순과 판매순 1위에 올랐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도 나타났다.
크라운제과는 사전 판매 반응을 바탕으로 본 생산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기존 마이쮸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확대한다.
마이쮸는 지난해 연 매출 350억원을 넘긴 크라운제과의 대표 소프트 캔디 브랜드다. 회사는 이번 토마토 맛 출시로 브랜드 라인업을 넓히고, 색다른 맛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이쮸 토마토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전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확인한 만큼 여름 시즌 간식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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