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출신 여가수 샤키라(35)와 FC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드르 피케(25)의 첫 아이 얼굴이 공개됐다.
지난달 22일 오후 9시26분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아들 밀란을 낳은 샤키라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니세프 월드 베이비 샤워 캠페인 웹사이트에 밀란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4일 미국 매체 USA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우리 아기 밀란을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피케는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신생아 밀란을 조심스럽게 안고 키스를 하고 있다.
샤키라는 유니세프 기부를 위해 캠페인 사이트에 아들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페이스북 아기 사진에는 100만명이 넘는 해외누리꾼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밀란'은 슬라브어로 친애, 사랑, 자애를 뜻하며, 고대 로마어로 열정, 인내를, 산스크리트어로는 통일을 뜻한다고 샤키라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설명한 바 있다.
해외누리꾼들은 '예쁜 아기다' '심장이 녹도록 귀엽다' '멋진 가족, 축하한다' '샤키라는 좋은 사람 같다' '아름답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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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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