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차 핵실험…주요 외신, '톱뉴스'로 타전

입력 2013-02-12 13:47  

북한의 3차 핵실험 소식을 미국의 CNN 등 주요 외신들이 긴급 소식으로 타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CNN은 12일 "북한이 3차 지하 핵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지질연구소(USGS)의 발표를 인용해 "앞서 2차례의 핵실험이 있었던 북한 지역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정부가 북한이 실제를 핵실험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 작업중에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BBC방송은 인터넷판에서 북한 핵실험 소식을 톱뉴스로 전하고 있다. BBC는 또 북한 핵실험 소식을 긴급 속보로 타전한 한국언론들의 보도내용도 자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북한에서 감지된 지진파동이 폭발에 의해 생겨난 인공적인 것"이라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분석도 전했다.

일본의 NHK 역시 톱뉴스로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우리나라 국방부 발표를 보도했다.

또 일본정부가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사실도 긴급뉴스로 보도하는 등 북핵 관련 소식을 실시간 속보로 전하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CCTV 인터넷판도 비록 톱뉴스는 아니지만 북한에서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중요 뉴스로 전하고 있다. CCTV는 미국지질연구소의 발표를 소개하며 북한에서 오전 10시 57분경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한국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번 지진은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2iron@cbs.co.kr
[노컷뉴스 변이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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