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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탓?"…러시아에 운석 폭탄 수백명 부상

입력 2013-02-15 18:27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우랄 산맥 부근에서 운석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인 운석우가 내려 수백여명이 부상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의 성명을 인용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우랄산맥 인근에 운석이 낙하했으며 낙하 과정에서 일부 작은 운석 조각들이 부서져 불타는 상태로 지상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떨어진 운석 파편 중 일부는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 지역에 떨어져 지역 주민들 수백여명이 부상을 당하고 건물이 파손 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운석우가 내린 지역 주민들은 뜻밖의 재해에 놀라 긴급 대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일부 목격자들은 불타며 떨어지는 파편을 UFO라고 오인했고 다른 목격자들은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으로 오인해 관계기간에 신고가 빗발쳤고, 일부 지역에선 휴대전화가 일시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첼랴빈스크에서는 경찰이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갔으며 일부 학교들은 임시휴교에 돌입했다.

한편 현지의 한 천문학자는 "이번에 떨어진 운석이 다음날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행성의 전조 일수도 있다"고 밝혀 다음날 지구와 가장 근접한 거리(2만8,000㎞)까지 접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행성 2012DA14'와의 연관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paladin703@cbs.co.kr
[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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