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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中 새 지도부와 잇단 만남

입력 2013-03-26 12:01  

42년전 미 대통령 비밀특사로 중국을 찾아 닉슨 미 대통령의 중국방문과 미중수교의 길을 열었던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중국 새 지도부와 잇따라 만났다.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22일 중국 최고 사정기관인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왕치산(王岐山) 서기, 23일 장가오리(張高麗) 상무부총리를 만난데 이어 2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만났다.

키신저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미중 양국 관계는 중요하다"면서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소통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가 "중미 양국이 호혜적인 관계 속에서 세계평화 수호의 임무를 다하는 전례없는 대국관계로 나아가도록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양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왕치산 서기와의 만남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새 지도부 출범이후 중국의 부패 척결 노력과 성과를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신저 전 장관은 23~25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조어대) 국빈관에서 '중국 개혁개방과 선진 사회건설'을 주제로 열린 '2013년 중국발전 고위층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았다.

키신저 전 장관은 23일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장가오리 중국 상무부총리와도 만난 대화를 나눴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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