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힘' 보아오포럼에 10여개국 정상집결

입력 2013-04-05 17:04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하이난(海南)섬의 휴양지 보아오(博鰲)에서 열리는 보아오 포럼 참석을 위해 5일 오후 베이징을 출발했다.

시 주석은 6일 보아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비롯해 브루나이·카자흐스탄·페루·잠비아·핀란드·멕시코·캄보디아·뉴질랜드·알제리·몽골 등의 국가정상들이 대거 참석한다.

시주석은 이들과 개별 혹은 집단 회담을 통해 현안도 논의하고 우의도 다질 예정이다. 또 센카쿠 영토분쟁 중인 일본에서도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가 참석하고 대만에선 샤오완창(蕭萬長) 전 부총통이 참석하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3천여명의 전세계 거물들이 대거 집결한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 시 주석은 현지에서 30여명의 외국기업인들과도 별도의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주석은 보아오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총리와 만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사날 총리는 시 주석 취임후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회동한 외국 국가 정상이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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