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규제 법안을 두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미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몇몇 공화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도 "11일에 결판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여태 표결조차 부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공화당 상원의원 13명이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공개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선언한데다,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8일(현지시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코네티컷주를 방문했다. 유가족을 전용기로 워싱턴까지 태워오기도 하는 등 총기 규제 법안 통과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유사한 사건이 또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lwnsgma@gmail.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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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여태 표결조차 부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공화당 상원의원 13명이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공개적으로 '필리버스터'를 선언한데다,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8일(현지시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코네티컷주를 방문했다. 유가족을 전용기로 워싱턴까지 태워오기도 하는 등 총기 규제 법안 통과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유사한 사건이 또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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