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가 예고된 가운데 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위험선에 근접했다"고 경고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11일(한국시각) 기자 간담회에서 "북한은 도발적 위협과 행동으로 위험선(dangerous line)에 근접해가고 있다"며 "그들의 언행은 현재의 인화성 강한 상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헤이글 장관은 "북한이 행동을 누그러뜨리지 않으면 미국은 북한의 도발행동과 긴급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돼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과 북한은 예측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모든 긴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혓다.
간담회에 동석한 마틴 뎀시 미 합참의장도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가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는 기밀사항"이라며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에 대한 선제 대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뎀시 의장은 "군의 임무는 적의 억지와 동맹에 대한 확신, 예방"이라며 "우리는 모든 방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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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동석한 마틴 뎀시 미 합참의장도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가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는 기밀사항"이라며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에 대한 선제 대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뎀시 의장은 "군의 임무는 적의 억지와 동맹에 대한 확신, 예방"이라며 "우리는 모든 방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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